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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가 깜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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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89회 작성일 23-06-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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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의미로 전문분야는 기술집약적인 부문에서 기술을 측적하고 있는 분야를 의미할 것이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남이 모르는 분야의 사업은 지나친 이익률을 요구하여 가격이 과도한 기계나 자재가 많았다.

다행히 인터넷의 발달과 세계시장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갖가지 해외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되어 과거보다는

과도한 가격을 요구하는 상품은 줄어 들었다.

  얼마전 한 의료기기회사로부터 전화를 받고 해당제품의 가격을 보고 놀랐다. GMP시설의 크린룸에서 종사하는 연구원들이 

사용하는 고글의 가격이 10만원에 가깝게 유통이 되고 있었고 가격이 너무 높게 책정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코로나19때 소방센터에 대응한 일이 있었다. 갑자기 119센터에서 전화를 받고 방문해 보니 품질이 낮은 중국산 고글을 

지급받은 대원들의 안전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었고 원인은 중국산 고글의 안티포그성능 불량 때문이었다.

음압시설을 갖춘 구급차에 코로나환자를 이송할 때 구급대원들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감싸야 하는데 고글 내측에 끼인 습기로 시야를 확보할 수 없었던 것이다.

당시 지급된 중국산 고글(보안경)을 사용하는 대원이 없어서 창고에 재고가 쌓였고 대원들은 쇼핑몰에서 각자 구매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위와 같은 상황을 비교하는 것은 고글의 사용 용도가 크게 다르지 않고 고글의 형태도 커다란 차이가 없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고글을 반복하여 사용하기 위해서 소독을 하는데 이상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가 제품가격을 몇배 높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올바른 대응은 품질에 문제가 없고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

앞으로 개발과정이 필요하지만 고가의 제품과 비교하여 아무런 손색이 없고 가격경쟁력을 갖춘 고글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더이상 깜깜이 제품이 없길 바라고 전문성 있는 제품을 하루빨리 대중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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