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의 연구노트가 새로운 기회!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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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세계경영을 외치던 대우그룹의 일원이셨던 분이 회사를 찾아 주셨다.

노대표 역시 세계 곳곳을 다니며 사업을 했고 여러 회사의 ceo경력을 소개했다.

우연히 회사를 방문한 지인으로부터 그동안 왕래가 있었던 노대표가 건축관련 일을

준비한다고 하여 건축자재에 대한 공감대가 있으므로 미팅을 하게 되었다.

지난 15년전 화학공장의 관리자로 있을 때 관리업무 외에 매일 샌드위치패널에 들어가는

불연심재를 개발하는데 몰두를 하고 있었다. 진주석을 소성한 펄라이트를 바인더를

이용하여 심재를 개발하는 일이었고 3년동안 몰두한 끝에 신기술인증과 특허를 등록한

적이 있다. 

기술개발은 하였지만 파일럿생산도 하지 못하고 사업을 중단했다. 이유는 회사경영에

치명적인 실수가 발생되었고 나로서는 더이상 시간낭비를 하고 싶지 않았으므로 

퇴직을 했다. 관련된 연구는 혼자 진행된 프로젝트이므로 사장될 수 밖에 없었고

회사에는 대체자도 없고 관심도 없었다.

분명한 사실은 현재의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준불연재로 손색이 없으므로 당시의

연구노트를 참고하여 다시 시현 한다면 재현할 수 있으며 다만, 사업화는 시장분석 후

어떤 용도로 신제품을 출시해야 하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물론 파일럿 생산을

해 봐야 하고 생산설비를 갖추어야 한다. 

15년 전의 연구노트가 현재의 사업아이템과 거리가 멀지만 빛을 볼 수 있다면

제공할 용의가 있다.